소상공인 AI 콘텐츠 비서 — 아이디어에서 화면, 화면에서 구현 범위로
날짜: 2026-04-22
아이디어를 화면으로 옮긴 날
모두의창업 신청서에 적어뒀던 아이디어가 있었다. 사진과 짧은 메모만 입력하면 소상공인을 위한 블로그 글, SNS 문구, 숏폼 대본, 해시태그가 자동으로 나오는 AI 도구다. 신청서 문항(Q1~Q3)을 채우면서 정리는 됐는데, 글로만 존재하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작동하는 것인지는 만들어봐야 알 수 있었다.
오늘 그걸 화면으로 옮겼다.
Claude Design 처음 써봤다
프로토타입 도구로 Claude Design을 처음 사용했다. 신청서에서 정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모바일 웹 기반 하이파이 인터랙티브 프로토타입을 생성했다. 온보딩부터 대시보드, 입력 화면, 생성 중 상태, 결과 화면, 편집, 템플릿, 저장 완료까지 전체 흐름이 한 번에 나왔다.
서비스 흐름이 느껴지는 수준이었다. 탭이 눌리고 화면이 전환됐다. 아이디어 단계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것들 — 사용자가 어느 화면에서 멈출지, 어떤 순서로 움직일지 — 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v2에서 무엇을 바꿨나
v1을 보고 나서 몇 가지가 불편했다. 온보딩 흐름이 길었고, 입력 화면에서 사진과 메모의 구분이 모호했다. 결과 화면도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는 구조였다.
v2에서 온보딩을 줄이고, 입력 구조를 단순하게 다듬었다. 결과와 편집 화면을 분리했고, 템플릿 선택 화면도 다시 정리했다. 전보다 흐름이 명확해졌다.
프로토타입을 보고 나서야 범위가 보였다
화면이 생기고 나서 다음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이 중에서 실제로 구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은 MVP 구현 범위를 별도로 정리했다.
개발 환경도 정리했다. Firebase Studio 대신 VS Code + GitHub + Cloudflare Workers — 백엔드 처리와 배포 유연성이 필요한 구조라는 판단이었다.
오늘 작업의 현재 좌표
아이디어 → 화면 → MVP 범위까지 하루에 이어졌다. 검증은 아직 없다. 실제 소상공인이 이 화면을 보고 쓸 수 있는지, 결과물이 실제 홍보에 쓸 수 있는 수준인지는 다음 단계에서 확인해야 한다.
프로토타입은 있다. 다음은 한 흐름씩 작동시키는 것이다.
상태: 프로토타입 v2 완료 / MVP 범위 정의 완료 / 실사용 검증 준비 중